경남 4개 팀 등 총 64개 팀 참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창녕스포츠파크에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 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권역리그(총 193개 팀 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프로 산하 유스팀 포함)이 출전하며 조별 풀리그(4개 팀, 16개 조)를 거친 후 각 조 1위와 2위 팀끼리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남 A권역에서 창녕고(우승)·마산공고(준우승), 경남 B권역에서 거창FC(우승)·대성FC(준우승)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전국의 권역별 성적 우수팀 64개 팀이 출전하는 큰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경남의 축구 인프라 구성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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