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촉석회전 15일까지 경남문예회관서 개최
제52회 촉석회전 15일까지 경남문예회관서 개최
  • 백지영
  • 승인 2022.08.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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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 교사 등의 모임인 촉석회는 쉰두 돌 촉석전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날로 달로 나아진다’는 뜻의 ‘일취월장’을 주제로 서른한 사람이 저마다의 빛깔로 피워낸 아름다운 그림꽃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촉석회전는 우리 고유의 말인 토박이말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 모임인 ㈔토박이말바라기와 맞손을 잡고 준비해 예년과 다른 전시가 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아름다운 그림과 토박이말이 어우러진 전시회로, 전시 작품 이름은 물론 여러 가지 겪배움 잔치(체험 행사)에서도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전시에서 큰 인기를 끈 현대미술 체험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단위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 경로(m.site.naver.com/0ZHYp)에서 물감 흘리기(드리핑), 들이붓기(푸어링), 돌리기(스핀아트), 찍기(스탬핑), 캘리그라피 등 체험을 원하는 분야를 신청하면 된다.

촉석회 관계자는 “촉석회전 지음몬(작품)을 맛보는 것과 아울러 현대미술의 여러 가지 나타냄수(표현기법)을 겪어봄으로써 즐거움도 느끼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허정화 作 ‘진주에 깃들다’
강해중 作 ‘여름빛뫼’
제52회 촉석전
이용우 作 ‘달밤’
김현실 作 ‘무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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