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강호경 교육장)은 지난 9일 여름방학 교외 연합생활지도 및 물놀이 안전 점검을 함안군과 경찰·소방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연합해 실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여항산 별천계곡 주변에 이어 광려천을 중심으로 칠원지구 일대를 돌며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사고 및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칠원읍 광려천 일대에서는 지난해 초등학생 익수 사고가 발생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바르게 성장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마을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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