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1일까지 여름방학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5, 6학년 32명의 학생이 16명씩 참여하고 입실 전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 체크 및 손소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4일 동안 우리밀 체험인 마들렌 만들기를 비롯해 레진공예(우드 트레이), 감기공예(다용도 걸이), 보석십자수(LED 반전거울) 등을 만든다.
학교 관계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가 보듬어주고 색다른 창작 공예 활동과 요리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함양과 알찬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여름방학아카데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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