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유충 박멸·내수면 생태계 조성
진주시가 지난 9일 하대동 샛강에 모기 천적인 미꾸리 치어 및 붕어 5500여 마리를 2차 방류했다.
미꾸리는 토종 어종으로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해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해충 방제수단이다.
과거 ‘도동 복개천’으로 불리던 도동 샛강은 오염된 퇴적토와 심한 악취, 그리고 벌레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이 꺼려하던 곳이었다. 진주시는 생태복원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하천유지용수 공급시설과 하상보호공을 설치하고 친수시설과 조형물 설치 등도 완료했다.
또한 ‘도동 샛강’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달고 수경시설, 버스킹 공연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해 새로운 시민 휴식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달이 찾아오기도 해 시는 시민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숙한 하모 조형물도 설치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지난 9일 시민휴식처인 ‘도동 샛강’에 물고기를 2차 방류했다.
미꾸리는 토종 어종으로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해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해충 방제수단이다.
과거 ‘도동 복개천’으로 불리던 도동 샛강은 오염된 퇴적토와 심한 악취, 그리고 벌레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이 꺼려하던 곳이었다. 진주시는 생태복원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하천유지용수 공급시설과 하상보호공을 설치하고 친수시설과 조형물 설치 등도 완료했다.
또한 ‘도동 샛강’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달고 수경시설, 버스킹 공연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해 새로운 시민 휴식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달이 찾아오기도 해 시는 시민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숙한 하모 조형물도 설치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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