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공동제작 창작뮤지컬 ‘고향역’ 첫 공연
함안문화예술회관, 공동제작 창작뮤지컬 ‘고향역’ 첫 공연
  • 여선동
  • 승인 2022.08.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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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명곡 뮤지컬식 편곡
트로트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고향역’이 오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창작뮤지컬 ‘고향역’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제주도문예회관·서귀포예술의전당·익산예술의전당과 제작사 뉴스테이지가 참여해 공동 제작했다.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와 만나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번 뮤지컬은 임종수 작곡가의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로 꾸며진다. ‘고향역’, ‘옥경이’, ‘대동강 편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모르리’ 등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뮤지컬 형식의 편곡과 안무가 더해졌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출가 유희성, ‘위대한 쇼맨’의 안무가 김도후, ‘윤동주, 달을 쏘다’의 이경화 음악 감독 등 국내 대표 창작진이 참여했다.

주인공 규한 역은 뮤지컬 ‘아이다’, ‘광주’, ‘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으며, 종수 역에는 뮤지컬 ‘우주대스타’, ‘박열’ 등에 출연한 김순택이 분한다. 영옥 역에는 ‘노틀담 드 파리’, ‘아몬드’, ‘메이사의 노래’의 오진영이 참여한다.

13일 오후 3시·7시 두 차례 공연. 전석 2만원. 유료 회원 50% 할인, 10명 이상 단체 할인. 8세 이상 입장가.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예회관 누리집(art.haman.go.kr)과 누리 소통망 인스타그램(haman_art_)을 확인하거나 전화(055-580-3624~ 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뮤지컬 ‘고향역’은 13일 함안예문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제주도문예회관,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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