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서 밀양 무형문화재 연합 공개 행사와 백중 축제가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음력 7월 15일인 ‘백중’에 잠시 농사를 쉬고 음식과 술을 나눠 먹으며 흥겹게 노는 데서 유래한 ‘밀양백중놀이’가 진행된다. 또 게(蟹)잡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는 데서 유래한 감내 게줄당기기, 정월대보름 당산나무 앞마당에 모여 마을과 집안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놀이인 법흥상원놀이 등이 펼쳐진다.
밀양의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부산 고분도리 걸립, 고성 오광대, 경북 예천 통명농요 등이 초청공연으로 참여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의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부산 고분도리 걸립, 고성 오광대, 경북 예천 통명농요 등이 초청공연으로 참여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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