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발원 ‘제32회 자비방생대법회’ 개최
코로나19 종식 발원 ‘제32회 자비방생대법회’ 개최
  • 이웅재
  • 승인 2022.08.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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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발원 ‘제32회 자비방생대법회’가 지난 14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자비방생대법회는 쌍계총림 쌍계사의 방장 고산스님의 뜻으로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대법회는 쌍계사가 주최하고 제13교구 본·말사(암) 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쌍계사 주지 영담스님과 본·말사(암) 소속 61개 사찰 및 신도 1300여명을 비롯해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상근 고성군수, 허동원 도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법회가 끝난 후 물고기 방생 의식에 참여해 생명 존중의 참된 뜻을 되새기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멸사봉공의 얼이 깃든 당항포에서 생명 존중의 참된 뜻을 되새기는 아름다운 실천이 세상에 두루 퍼지길 기원하며, 쌍계사와 함께 자비방생대법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법회는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쌍계사가 주최하고 제13교구 본·말사(암)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자비방생대법회’가 지난 14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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