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상연 작품 공개
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상연 작품 공개
  • 백지영
  • 승인 2022.08.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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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누리집 등서 예매 시작
노후 객석 등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클래식·판소리·발레·뮤지컬·오페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돌아왔다. 하반기 재단 기획공연 예매는 17일 오전 10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gasc.or.kr)과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9월 7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마중 ⓒmidaby


◇국립예술단체 작품 잇따라=새롭게 문을 여는 김해문화의전당의 첫 시작을 알려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마중’이다. 9월 7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이 재개관 이후 처음으로 맞는 관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성악가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가곡을 선보이는 1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라장조를 연주하는 2부로 구성됐다.

10월 21·22일 만나볼 국립정동극장의 판소리 뮤지컬 ‘적벽’은 한국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적벽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1명의 소리꾼·연주자가 단순하지만 직관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현대무용과 판소리 합창, 그리고 안무가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적벽대전’의 이야기 속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12월 3·4일에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연기로 남녀노소 즐거워하는 연말 베스트셀러 공연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다.

◇‘새롭고 신선하게’…전당 대표 공연=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상연 목록)는 시간대와 프로그램 구성을 달리해 새롭게 선보인다. 2006년부터 이어진 대표 레퍼토리프로그램 ‘아침의음악회’가 시간대를 변경해 ‘저녁의음악회’(9월 22일, 10월 20일, 11월 17·24일)로 돌아온다. 해설 음악회 형식을 탈피하고 오롯이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 누리’는 래퍼 래원과 코스믹보이, 김승민이 ‘코즘’(10월 29일)이라는 이름으로 스탠딩 콘서트(서서 관람하는 콘서트)에 나선다. 서정적인 멜로디·가사로 사랑받는 안부형 뮤지션 ‘안녕하신가영’(11월 26일), 사이키델릭록 장르의 신선한 발견 ‘쏜애플’(12월 1 7일)도 찾아온다.

◇명품 연극·가족극=9월 17·18일 2022년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Disgraced’로 2013년 퓰리처상 희곡 부문을 수상한 극작가 에이야드 악타의 작품으로 2015년 오비상 극작상과 외부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가족극장’은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물하는 2편의 작품,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10월 1일)과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12월 10일)으로 찾아온다.

◇재단 제작 오페라·뮤지컬=2021년 처음 선보인 ‘메이드 인 김해’ 오페라 ‘허왕후’가 9월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화려한 앙코르 공연에 나선다.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1월 5·6일에는 김해문화재단과 당진문화재단·오산문화재단·세종시문화재단이 뮤지컬 전문 제작사 HJ컬쳐와 손잡고 제작한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이 무대에 오른다. 5년 연속 학습만화 1위를 차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원작으로, 관객이 극의 흐름에 참여하는 형식의 뮤지컬이다.

한편 하반기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은 조기 예매와 패키지(묶음) 구매를 통해 최대 40%까지 할인 가능하다.


박준언·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0월21일_22일 판소리 뮤지컬-적벽
11월 5일_6일 한국사 대모험
12월 3일_4일 호두까기 인형 ⓒKorean National B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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