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고3 부장교사 연수
17일 경남대에서 맞춤형 대입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17일 경남대에서 맞춤형 대입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수)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해 고3 부장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현재 고2 학생에게 적용되는 2024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2023년도 대입에서 자기소개서 제출과 면접 실시 대학 축소 등 대학별 전형 방법 변화에 따른 지원율과 합격선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를 대비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에는 영남 지역 6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들이 참가해 경북대·경상국립대·인제대의 경우 의학계열을 중심으로, 경남대·부경대·창원대는 지역인재전형 중심으로 대학별 전형과 학과 특징을 소개한다.
한편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고3 부장교사 연수 자료집과 대학별 수시모집 안내도 배부한다. 이전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전형 분석과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이 제출한 서류와 면접 내용을 모은 도움자료를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는 “앞으로 3주 정도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중요한 시기다”라며 “이번 연수회가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학교별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