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2~25일 을지연습…한미연합 군사연습 연계 실시
경남도, 22~25일 을지연습…한미연합 군사연습 연계 실시
  • 김순철
  • 승인 2022.08.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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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경남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민·관·경·소방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을지프리덤실드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지사 주재로 지난 9일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39사단의 군사연습계획보고, 도와 시·군 등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확인 및 점검했다.

올해 54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에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실시된다.

경남도는 실전적 연습을 위해 준비단계에서는 전년도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해 충무시행계획을 보완하고, 전시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의 연습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자체연습을 통한 전시 정부기능유지 및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을 위한 전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도 실정에 맞게 언론, 인터넷, 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훈련으로 추진키로 했다. 실시단계에서는 재난 및 전시상황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훈련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331건의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을지연습 전 기간 동안 도청 일원과 전 시군에서 운영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청광장에서 일반도민, 공무원, 군인, 학생, 주부, 유아 등을 대상으로 안보장비 및 구조·구난장비 전시, 서바이벌 및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를 운영하며,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정은 △22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최초 상황보고회의 개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용 △23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지사 주재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시 △24일 경남도 대표 실제훈련으로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드론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 실시 △25일 현지강평을 실시하는 등 연습 전 기간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관리 대응 및 절차를 익히는 도상연습이 실시된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했으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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