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시설물, 용역 등 계약 완료
내달 2일 개막식 후 10일간 개최
내달 2일 개막식 후 10일간 개최
함양군이 대표적인 축제인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 산삼축제는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엑스포 축제로 격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한 축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초부터 축제를 준비한 결과 부서별 추진사항 협의는 물론 행사장 준비를 위한 계약을 90% 이상 완료한 상황이다.
축제 세부실행계획안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지난 12일 축제위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세부실행계획에는 진병영 군수의 의지에 따라 당초보다 주민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일부 수정했다.
지난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시작해 축제 붐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축제와 관련된 각종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일정에 차질 없도록 순차적으로 축제 준비를 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함양브랜드가치 상승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는 주제로 산삼관·특산물관·소풍놀이터·저잣거리·산삼숲·불로장생먹거리·각종 체험부스·야간경관존·포스트엑스포 등으로 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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