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최,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회장 박우담)주관,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최문자 시인이 선정됐다.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낙화’시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 서정시인 이형기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는 단체이며, 17일 최문자 시인의 수상자 선정과 함께 수상작은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라고 밝혔다.
수상자인 최문자 시인은 1943년 서울 태생으로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박두진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서정시문학상, 신석초문학상을 수상했다.
진주 출신으로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이형기 시인(1933~2005년)은 20세기 후반의 삶과 인간문제를 시로써 탐구한 대표적인 시인이다. 1950년 ‘코스모스’, ‘강가에서’ 등이 추천돼 고교 때인 16세에 등단해 최연소 등단기록을 세웠으며 대한민국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낙화’시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 서정시인 이형기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는 단체이며, 17일 최문자 시인의 수상자 선정과 함께 수상작은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라고 밝혔다.
수상자인 최문자 시인은 1943년 서울 태생으로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박두진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서정시문학상, 신석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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