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산업재해 예방 회의 개최
22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 절차 안내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인
22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 절차 안내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월)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회의에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보건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 건설공사 발주자에게 안전보건 업무 수행 사항을 안내하여 재해예방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응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경남교육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재확인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 부서 신설 △법령 사항 대단위 연수(1만 3,000여 명) △중대 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한 지침 마련 등 교육 현장에서 안전보건 인식이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하며, 이는 경남교육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외부 근로자도 마찬가지여야 한다”라면서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이행을 점검하여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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