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3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제271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양군이 제출한 2022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배우진 의원, 간사에 정광석 의원을 선임했다.
박용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낭비요인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하고, “산삼축제 홍보와 준비에 전력을 기울여주시고, 추석 명절 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8월 31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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