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25일 수목 전정 지원에 앞서 교육 희망자 및 작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자로 나선 안전보건공단 임성진 부장은 ‘추락, 끼임, 충돌, 질식, 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시설업무 작업자가 현장에서 꼭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을 구체적인 재해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안전의식을 강조하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작업 전 10분 안전 점검 생활화 △기계톱 사용과 고소 작업대 작업 시 유의 사항 △적절한 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안전 장갑 등) 착용 필요성 등을 통해 생명과 직결된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지원 담당자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없는 효과적인 수목 전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목 전정 지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사업으로 올해는 유·초·중·고 33개교를 지원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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