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류정승(79)씨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류씨는 2009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4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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