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시각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한 ‘오디오북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김해시는 소리작은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간은 누구나 오디오북 서비스를 체험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은 물론 노년층, 문자 해독이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정보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북 키오스크는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인 단말기다. 이 기기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앱(오디언 렌즈)을 다운받아 QR코드 촬영으로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권수 제약 없이 대출기간 30일 동안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다.
현재 키오스크에는 8개 분야 283여 권의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소리작은도서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작은도서관이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소리작은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간은 누구나 오디오북 서비스를 체험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은 물론 노년층, 문자 해독이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정보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북 키오스크는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인 단말기다. 이 기기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키오스크에는 8개 분야 283여 권의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소리작은도서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작은도서관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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