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관 제도 ‘성공 정착’ 공감대
정책지원관 제도 ‘성공 정착’ 공감대
  • 정희성
  • 승인 2022.08.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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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정책지원관 간담회 열고 운영 논의
진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제도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지원관들 내부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양해영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5명 등 의장단이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에 채용된 정책지원관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 운용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올해 본격 시행됐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조사 지원 등 의정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의원정수 1/2에 해당하는 총 11명이 올해까지 배치된다.

지난 7월 제9대 전반기의회 출범과 함께 5명이 임용돼 근무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6명의 정책지원관이 추가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의 지난 2개월간 근무 경험을 토대로 업무 설정과 분담, 처리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여기에 개인 비서화 방지 등 정책지원관 제도의 올바른 취지 실현은 위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양해영 의장은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진주시의회 제9대에 이르러 제도가 도입됐지만 아직은 초기라 얼마간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타 의회의 선행 사례를 살펴볼 때 진주시의회도 여러분 덕분에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책지원관들은 의정 발전과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건의사항을 의장단에 제시했고, 의장단도 새로운 제도가 선진 의정 구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과 주기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다.

윤형철 정책지원관은 “의장단이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힘을 실어줘 든든하다. 간담회 덕분에 업무 방향이 더욱 선명해졌다”며 했으며 이승환 정책지원관은 “의원들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누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 견인에 제 몫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진주시의회 의장단과 정책지원관들이 지난 25일 내부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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