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농민 어려움 덜어야”
산청군의회 최호림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은 26일 개최된 제283회 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운영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협력해 센터를 설치하고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모집해 농가에 중개수수료 없이 숙련된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농작업 참여인력에게는 인건비, 식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등 농민의 입장에서 우수한 인력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어 매우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이라며 “산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큰 성과를 내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올 3월에 발표한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라는 연구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며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농업 일손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한 영농이 불가능하다”며 “지역소멸위기에 있는 산청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공급 어려움으로 일손 부족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군민께 닥친 어려움을 외면하는 의원은 되지 않겠다”며 “산청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설치돼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원경복기자
최호림 의원
최 의원은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협력해 센터를 설치하고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모집해 농가에 중개수수료 없이 숙련된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농작업 참여인력에게는 인건비, 식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등 농민의 입장에서 우수한 인력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어 매우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이라며 “산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큰 성과를 내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올 3월에 발표한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라는 연구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며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농업 일손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한 영농이 불가능하다”며 “지역소멸위기에 있는 산청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공급 어려움으로 일손 부족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군민께 닥친 어려움을 외면하는 의원은 되지 않겠다”며 “산청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설치돼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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