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최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연극 ‘청춘연가’ 공연이 2회 800여 명의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청춘연가 공연은 초로기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만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치매치료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는 내용이다.
치매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이야기로 풀어낸 극단 학오의 연출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반명국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해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오는 9월 25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억의 장소를 걷다’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24일에는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는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청춘연가 공연은 초로기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만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치매치료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는 내용이다.
치매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이야기로 풀어낸 극단 학오의 연출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오는 9월 25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억의 장소를 걷다’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24일에는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는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