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자 기록물 관리 한번에 뚝딱! ‘기록대장’개발
비전자 기록물 관리 한번에 뚝딱! ‘기록대장’개발
  • 경남일보
  • 승인 2022.08.31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전자 기록물 관리 한번에 뚝딱! ‘기록대장’개발
경남교육청 9월부터 엑셀 프로그램 보급해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업무를 줄이기 위해 비전자 기록물 관리를 지원하는 엑셀 프로그램 ‘기록대장’* 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 기록대장: 비전자 기록물 대장 관리 프로그램의 이름. ‘대장’의 동음이의어로 기록관리의 우두머리 ‘대장(大將)’이라는 의미와 일정한 양식의 장부를 이르는 ‘대장(臺帳)’의 의미를 포함한다.

도내 각급기관 기록물 중 전자적으로 생산되지 않은 비전자 기록물은 약 70만 건이다. 종이 기록물 약 49만 권, 사진 등 시청각 기록물 약 10만 건, 간행물 약 5만 권, 행정박물(行政博物) 약 5만 7000건에 달하며 연간 2만여 건이 생산된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약 70만 건의 비전자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록대장’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엑셀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담당자가 정보를 입력하면 관련 세부 대장과 통계의 자동 생성, 전자결재 지원 등 업무를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경남교육청은 ‘기록대장’ 엑셀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보급한다.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일부터 온라인 전달연수를 하고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집합교육도 할 예정이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공공기록물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업무담당자를 지원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꼼꼼한 관리로 도민에게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기록관리를 내실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