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양산·경남권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
윤영석 의원 “양산·경남권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
  • 손인준
  • 승인 2022.08.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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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사업 협조 요청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최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의원은 사통팔달의 부·울·경 교통중심인 양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 교통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나 3조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규모를 감안할 때 중앙정부의 지원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원 장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협조 요청한 사업은 △웅상~상북 1028지방도의 국도 승격 및 도로개설 사업(사업비 2235억원) △양산 사송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사업비 130억원) △김해 진영~양산 북정~KTX울산역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사업비 1조 9354억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사업비 1조 631억원)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웅상~상북 1028지방도의 국도 승격 및 도로개설 사업은 양산의 동서를 보다 빠르게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웅상지역에 밀양댐 원수를 수도로 공급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김해 진영~양산 북정~KTX울산역간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경우 윤 의원의 노력으로 작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윤영석 의원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양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산 발전은 물론이고, 부·울·경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생활권 형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윤영석 의원(오른쪽)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부·울·경 동남권 순환 광역 철도 사업의 조속한 건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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