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제2회 추경 심사
진주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심시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위원장에 국민의힘 박미경(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9983억원보다 1258억원이 증액된 2조 1241억원을 시의회에서 제출했다.
진주시는 “이번 추경은 취약계층 지원, 민생 물가안정 등을 위한 사업과 지역개발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2회 추경은 지난 31일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2일 제24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한다.
박미경 위원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이 많이 포함돼 있다”며 “심도 있는 예산·결산 심사를 통해 진주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은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균형 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는 박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종현(부위원장), 윤성관, 황진선, 강묘영, 신현국, 김형석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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