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곡여자중학교 전교학생회는 ‘환경을 지켜요 알뜰시장’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보육원 ‘동보원’에 지난달 31일 기부했다.
알뜰시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잠자는 물품을 가져와 교내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6월과 지난달 24일에 각각 알뜰시장이 열렸다.
학생회는 수익금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지역 보육원인 동보원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전교학생회 임원진은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동보원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박지우 전교학생회장은 “단순히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학생자치행사로 추진한 알뜰시장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놀랐다”며 “수익금을 동보원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달 31일 창원 명곡여중 전교학생회가 교내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지역 보육원인 동보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명곡여중
알뜰시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잠자는 물품을 가져와 교내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6월과 지난달 24일에 각각 알뜰시장이 열렸다.
학생회는 수익금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지역 보육원인 동보원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전교학생회 임원진은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동보원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박지우 전교학생회장은 “단순히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학생자치행사로 추진한 알뜰시장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놀랐다”며 “수익금을 동보원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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