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제32대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 교육장은 사천출신으로
1988년 고성 수태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동해초, 영오초등학교 교감, 삼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교육장은 남다른 교육 철학과 경남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로 진정성 있는 수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교육장은 취임 인사에서 “거창교육가족이 이뤄 놓은 발판 위에 거창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새롭게 열어가고, 행복한 거창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애쓰겠다”며 “교육 현장과 교육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적극적인 실천과 따뜻하고 세심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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