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업계고 전국기능대회 최다 '金' 활약
경남 직업계고 전국기능대회 최다 '金' 활약
  • 강진성
  • 승인 2022.09.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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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3·은 4·동 10개 최고 성적
창원기공 금탑·삼천포공고 동탑
경남교육청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 직업계고등학교가 금 13개, 은 4개, 동 10개 등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에서 열렸다. 경남 전체 선수단은 44개 직종에 13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은 34개 직종에 100명이 출전했다.

경남 선수단은 금 13개, 은 7개, 동 14개, 우수 11개, 장려 25개로 전국 최다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번 경남 선수단의 성과에는 직업계고 학생의 역할이 컸다. 특히 창원기계공고는 기관단체 금탑을 수상했다. 또 삼천포공고는 동탑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기계공고 판금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민수 학생은 “3년 동안의 노력으로 금메달을 따게 되었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식 지도교사는 “전문기술인 양성만이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과 경남교육청과 학교의 적극적 지원, 전공심화동아리 교육과정과 동아리 학생들의 땀방울 등이 함께하여 가능했다”고 전했다.

최성유 부교육감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숙련기술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열정을 공유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7회를 맞았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을 준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경남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대회가 5일 폐막한 가운데 경남은 직업계고 학생의 활약으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사진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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