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지털 인력 양성 적극 대응
경남교육청, 7일·14일 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경남교육청, 7일·14일 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일 중부권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 정부의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에 발맞추어 직업계고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4일에는 5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같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상반기 직업교육 실적과 하반기 정책 공유 △반도체·디지털 신산업 분야 정책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관리자 학교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모둠별 분임 토의와 발표 등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상반기 관리자 연수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 직업교육 혁신지구와 연결한 취업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 신설 △중앙 단위 홍보 프로그램 교육부 건의 △지역별·전공별 성장 경로 방안 마련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바우처(voucher·이용권) 사업 신설 등을 정책에 일부 반영했고 일부 나머지도 반영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정부의 반도체·디지털 인재 양성 등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직업계고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면서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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