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30분께 태풍이 지나간 남강댐에는 상류로부터 각종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부유물들이 떠내려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지사는 지난 2일부터 남강 본류로 초당 300t, 가화천 방면에 100t 등 초당 4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남강댐 지사측은 “상류로부터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유입 상황 등을 고려해서 방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떠내려온 부유물은 방류시에는 작업을 할 수 없어 이달 중으로 방류 계획 등을 따져 수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명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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