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中 상하이 지나 산둥반도 상륙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경남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무이파’는 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최대풍속 40m/s로 타이완 동쪽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을 지나 16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제주도 남쪽 먼 해상과 서해 먼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풍에서 불어드는 덥고 습한 공기와 우리나라부근 건조한 공기가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14일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에 의해 높아진 파랑 에너지가 전파되면서 제주도와 남해, 서해의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가능성 있다. 또 제13호 태풍 ‘므르복’은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무이파’는 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최대풍속 40m/s로 타이완 동쪽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을 지나 16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제주도 남쪽 먼 해상과 서해 먼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풍에서 불어드는 덥고 습한 공기와 우리나라부근 건조한 공기가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14일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에 의해 높아진 파랑 에너지가 전파되면서 제주도와 남해, 서해의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가능성 있다. 또 제13호 태풍 ‘므르복’은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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