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 등 6개 주제, 우수작·선착순 출품자 시상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부마민주영화제가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대상 초단편 영상 공모에 나선다.
부마민주항쟁 43주년을 맞아 제6회 부마민주영화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광장에서 열린다.
부마민주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영화제에 앞서 부마민주항쟁 정신·가치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영상으로 부마 정신의 가치를 담고 참여하는 ‘43초 시민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남·부산·울산 주민 누구나 △민주 △인권 △평화 △포용 △연대 △공동체 등 6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에 대한 43초 이상의 1분 내외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참여는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에 출품용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부마민주영화제)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같은달 13일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선착순 출품자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제6회 부마민주영화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 상영회 형태로 개최된다. 10월 14일 오후 7시에는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 15일 오후 7시에는 극영화 ‘이웃들’을 상영한다.
공모전 문의는 전화(055-748-7306)이나 카카오톡 채널(pf.kakao.com/_yJzZxj/chat)로 하면 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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