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대우조선 분리·해외매각 절대 불가”
서일준 의원 “대우조선 분리·해외매각 절대 불가”
  • 배창일
  • 승인 2022.09.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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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대우노조와 정책토론회도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분리매각·해외매각 불가론’을 앞세우며 총공세에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우조선 현장 상황을 보면 특수선 중 수상함의 경우 일반 상선과 함께 가공·조립 등 기초공정을 공유하고 지원 시설과 인력 등도 상당 부분 융합돼 있어서 방산과 상선을 무 자르듯이 나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선 산업 성장을 통한 국가 발전이 전제돼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매각 과정에서 대우조선 구성원들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긍정의 답변을 했다.

이에 앞서 서 의원은 같은 날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대우조선 분리매각과 해외매각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대우조선노조지회와 함께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서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야드에 가서 공정 절차를 직접 보면 분리매각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며 “산업은행과 정책 당국자들에게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반드시 분리매각과 해외매각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상헌 대우조선해양노조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편 서일준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민자도로 통행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국토부가 지자체 유료도로 통행료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방관하고 있다”며 “재정고속도로 대비 통행료가 7.9배에 달하는 거가대교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서일준(오른쪽)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분리매각 문제를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일준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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