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계층서 54명 자문위원·이사 구성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21일 경남교총 대회의실에서 ‘도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경남교총은 올해를 교권회복 원년의 해로 삼고 교권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도민소통위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도민소통위는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박성진 위원장과 안상용 사무국장 외 사회 각 계층 54명의 자문위원과 이사로 구성했다.
도민소통위는 교권추락으로 인해 사기저하 및 교사의 고충과 애환을 끌어안고 교권존중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출범식에서 “작금의 시대는 교실붕괴를 넘어 교육위기다. 교권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 서고 교육회복이 가능하다”며 “이제는 교권존중, 교권회복을 위해서 학교안 울타리를 벗어나 국민적,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다”며 도민소통위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국회는 교권존중을 위한 법안 마련도 추진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지난달 18일 ‘생활지도법’을 대표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 의원도 지난 5일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활지도 근거법령으로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 의견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경남교총은 올해를 교권회복 원년의 해로 삼고 교권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도민소통위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도민소통위는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박성진 위원장과 안상용 사무국장 외 사회 각 계층 54명의 자문위원과 이사로 구성했다.
도민소통위는 교권추락으로 인해 사기저하 및 교사의 고충과 애환을 끌어안고 교권존중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국회는 교권존중을 위한 법안 마련도 추진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지난달 18일 ‘생활지도법’을 대표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 의원도 지난 5일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활지도 근거법령으로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 의견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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