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시 성산구 지역위원회(위원장 허성무)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기산파라다이스 빌딩에서 여성위원회 출범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성산구 지역 민주당 여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2024년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선영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이 미어터질 만큼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기를 모아 전국에서 가장 멋진 민주당 여성위원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여성당원은 “오늘 발대식은 보통 지역위원급 발대식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성대한 행사여서 뿌듯하고 자신감으로 충만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아내 모범을 보이며 지지를 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장문의 축하메시지를 보내 격려했으며,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한정애 의원(전 환경부 장관)도 축하 영상과 전문을 보내 여성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민주당 성산구지역위원회는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10월에는 시니어 위원회, 11월에는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등 사실상 2024년 총선 조직관리에 들어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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