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유사해 설립 어려워”
속보=함안교육지원청이 폐교된 함안 외암초 별천분교에 (가칭)별천 숲 기후환경교육원을 설립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경남일보 9월 21일자 7면 보도)
26일 함안교육지원청은 기후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돼 협의에서 추진을 했으나 도교육청과 협의한 끝에 창녕 우포생태교육원과 유사한 성격의 기관설립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1971년 3월 1일 개교한 외암초는 1989년 3월 1일 폐교이후 1997년 5월 학생 야영수련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활용해 오다가 2015년 3월 폐원해 별천 분교는 방치돼 있다.
이후 경남도교육청과 함안교육지원청은 활용방안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해법으로 농촌자연학습장, 곤충체험장 등 활용방안을 시도했으나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결국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행정에 대한 일관성 없는 추진에 지역민들의 불만의 소리를 면하기 어렵게 됐다.
하지만 전담팀을 꾸려 모색한 자체 활용방안마저 또다시 무산되면서 경남교육청과 사전 조율없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혜영 함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가칭)별천숲기후환경교육원 설립은 어렵게 되었지만, 빠른 시일 내 경남도교육청과 함안군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폐교학교 활용 및 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함안교육지원청은 기후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돼 협의에서 추진을 했으나 도교육청과 협의한 끝에 창녕 우포생태교육원과 유사한 성격의 기관설립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1971년 3월 1일 개교한 외암초는 1989년 3월 1일 폐교이후 1997년 5월 학생 야영수련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활용해 오다가 2015년 3월 폐원해 별천 분교는 방치돼 있다.
이후 경남도교육청과 함안교육지원청은 활용방안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해법으로 농촌자연학습장, 곤충체험장 등 활용방안을 시도했으나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결국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행정에 대한 일관성 없는 추진에 지역민들의 불만의 소리를 면하기 어렵게 됐다.
하지만 전담팀을 꾸려 모색한 자체 활용방안마저 또다시 무산되면서 경남교육청과 사전 조율없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혜영 함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가칭)별천숲기후환경교육원 설립은 어렵게 되었지만, 빠른 시일 내 경남도교육청과 함안군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폐교학교 활용 및 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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