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준비] 이달곤 “해양·수산분야 개선방안 제시할 것”
[국감준비] 이달곤 “해양·수산분야 개선방안 제시할 것”
  • 하승우
  • 승인 2022.09.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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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진해)은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보임된 것에 대해 “이제 제 자리를 찾은 것 같다”며 자신이 속한 상임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어느 때보다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며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정권 집권 기간 동안 허물과 실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잘못된 점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해양·수산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년의 ‘점검’과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체적인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상임위에는 항만 건설에 따른 배후지역 상생발전 방안, 활기 넘치는 어촌 조성, 수산·어업인의 소득증대, 깨끗하고 안전한 연안 조성 등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각 현안에 대한 지난 5년간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 대비해 지난달 26일 진해신항과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꾸준하게 소통해 국정감사에 충실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는 항만과 물류의 중심이 부산에서 진해로 이동하고 있으나 항만에 더해 진해신항까지 완공되면 국가항만 기능의 중심은 진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진해와 경남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은 경남과 진해의 주요 현안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수협 등을 중심에 두고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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