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6일 장애인문화체육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애인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장애인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로,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의 체육·문화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선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공사 현장을 둘러봤으며 시 관계자로부터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기획문화위원회는 이에 앞서 진주시청 내에 위치한 도시관제센터도 방문했다.
도시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 정보 수집 체계를 갖춰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위원들이 26일 진주시 상대동에 건립 중인 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수영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