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7년 만에 마무리
사천 스카이시티 공개입찰
세수증대·일자리 창출 기대
사천 스카이시티 공개입찰
세수증대·일자리 창출 기대
7년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던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10월 초 공개입찰을 통해 ‘사천 스카이시티’ 상업용지를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사천 스카이시티’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를 일컫는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추진됐다. 사천IC 배후부지인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87번지 일원에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26만2000㎡ 규모에 일반상업용지 11만4960㎡, 유통상업용지 4만9680㎡와 공원 등을 조성키로 했다.
서부경남 산업단지 개발 및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일반상업·유통상업 인프라 구축과 폐고속도로 토지를 활용한 지역경기 부양을 목표로 사천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었다.
하지만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업체들의 심각한 자금난으로 난항을 겪는 등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졌고 사업추진이 물거품이 되는 것아니냐는 우려를 낳으며 4년을 끌었다.
이후 공공출자자인 사천시와 민간출자자인 태왕ENC, HC부광산업이 새로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이곳에는 물류시설과 도·소매유통단지, 창고, 화물터미널은 물론 백화점과 아울렛 등 판매시설, 관광호텔, 농축수산물유통센터, 업무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토지 분양에 들어가는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세수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26일 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사천 스카이시티’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를 일컫는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추진됐다. 사천IC 배후부지인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87번지 일원에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26만2000㎡ 규모에 일반상업용지 11만4960㎡, 유통상업용지 4만9680㎡와 공원 등을 조성키로 했다.
서부경남 산업단지 개발 및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일반상업·유통상업 인프라 구축과 폐고속도로 토지를 활용한 지역경기 부양을 목표로 사천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었다.
하지만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업체들의 심각한 자금난으로 난항을 겪는 등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졌고 사업추진이 물거품이 되는 것아니냐는 우려를 낳으며 4년을 끌었다.
이후 공공출자자인 사천시와 민간출자자인 태왕ENC, HC부광산업이 새로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이곳에는 물류시설과 도·소매유통단지, 창고, 화물터미널은 물론 백화점과 아울렛 등 판매시설, 관광호텔, 농축수산물유통센터, 업무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토지 분양에 들어가는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세수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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