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항만 내 위험화물 물동량 총 29억 4010만톤
최근 5년간 항만 내 위험화물 물동량 총 29억 4010만톤
  • 하승우
  • 승인 2022.09.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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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화물 대비 32.8%가 유류, 가스, 화학제품 등 위험물
위험화물은 울산항, 9억 49만톤으로 가장 많이 처리
여수항은 위험화물이 전체화물의 97.8% 차지
마산항은 위험화물이 6520만톤으로 전체화물 대비 51.3%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을 통해 처리된 화물의 32.8%가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위험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달곤(창원진해구)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항만별 위험물 처리실적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에서 처리된 화물 89억 6104만t 중 유류, 가스류, 화학제품류, 포장 위험물 등의 위험화물은 29억 4010만t으로 전체화물의 32.8%를 차지했다.

국내 항만 중 위험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한 항만은 울산항으로 총 9억 49만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광양항이 8억 1135만t, 대산항 4억 2,381만t, 인천항 3억 3,735만t 순이었다

전체화물 대비 위험화물 처리비율이 가장 높은 항만은 여수항으로 전체화물 대비 97.8%가 위험화물이었다.

마산항은 6520만t의 위험 화물을 처리했으며 전체화물 대비 51.3%가 위험화물이었다.

한편 항만 내 위험물 취급사고는 최근 5년간 총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부산신항 2부두에서 유독물질인 다이아이소사이안산 톨루엔이 유출 됐고 2018년에는 부산항 자성대 부두에서 어분을 실은 컨테이너에 발화 사고가 났다. 같은 해에는 부산신항 4부두에서 농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삼염화인 일부가 누출되기도 했다.

2019년 울산항에서는 러시아 국적의 화학제품 운반선 ‘스톨트그로이란드호’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시설물에 손상이 가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곤 의원은 “항만 내 위험물 취급사고는 그 주변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항만 내 위험화물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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