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국회 방문 내년 국비 확보 활동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 방문 내년 국비 확보 활동
  • 이은수
  • 승인 2022.09.27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등 방문…주요 사업 예산안 적극 반영 요청
홍남표 창원시장이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건의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점식·이인선·이주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 지원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복합연구센터 구축사업 △창원 BRT 구축사업 △창원 서마산IC 진출입로 개선 타당성조사용역 사업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 △첨단장비-로봇 디지털제조혁신 지원사업 △300년 전통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사업을 포함해 총 12건, 총사업비 6388억원(국비 5263억원)이고, 2023년 국비는 217억원이다. 시정 현안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국회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11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이라며 “특히 4차산업혁명을 통한 지역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국회를 방문한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이 박대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창원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