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진자 1만명대로 감소
경남 코로나 확진자 1만명대로 감소
  • 박성민
  • 승인 2022.09.27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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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주차 총 확진 1만 3120명
일일 평균 확진자 1000명대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나타내며 대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39주차 총 확진자 수는 38주차 2만 4721명 대비 1만 1601명 감소한 1만 3120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74.3명으로 직전 주차 3531.6명보다 1657.3명이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4783명(36.5%), 김해 2112명(16.1%), 양산 1351명(10.3%), 진주 1336명(10.2%), 거제 896명(6.8%), 사천 415명(3.2%)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14.8%)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4.6%), 50대(14.4%), 60대(13.6%)이었다. 38주차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30대와 2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재까지 9월 확진자 수는 8만 3964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49만 121명(입원치료 46, 재택치료 9829, 퇴원 147만 8778, 사망 1468)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08%이다.

이어 지난 19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2214명이 발생했다. 전날 740명에 비해 늘었지만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입국 확진자가 17명인 가운데 나머지는 지역감염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858명(창원 415, 마산 323, 진해 120), 김해 346명, 진주 225명, 양산 197명, 거제 169명, 사천 76명, 밀양 65명, 함안 42명, 거창 40명, 통영 32명, 남해 31명, 고성 28명, 창녕 24명, 산청 20명, 함양 20명, 하동 17명, 의령 15명, 합천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전용 홈페이지(http://ncvr.kdac.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은 가족을 통해 대리 예약하거나 전화(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한다. 당일접종은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확인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재유행 대비를 위한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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