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힐링관 ‘청년마을 숲 속 언니들 ’ 체험 활동
함양 대봉힐링관 ‘청년마을 숲 속 언니들 ’ 체험 활동
  • 안병명
  • 승인 2022.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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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27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 함양군 청년마을 만들기 단체 ‘숲 속 언니들’ 12명이 방문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봉힐링관을 방문한 숲 속 언니들팀은 휴천면 금반마을 7명의 할머니와 타 도시에서 온 청년 5명으로 모처럼 세대가 화합해 할머니와 청년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숲 속 언니들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공간과 지역 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숲 속 언니들’은 이번이 3번째 방문으로 매번 회원 구성원들은 바뀌지만 푸드테라피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맛있는 식사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건강체험존 등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에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숲 속 언니들’을 인솔한 청년마을 만들기 박세원 대표는 “마을의 더 많은 할머니가 함께하고 싶어 했지만 인원초과로 모두가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라며 “오늘 참석한 이들 모두가 만족도도 높고 잘 지내며 가슴 가득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전신의 영양을 완전하게 하는 요법으로, 음식 재료를 이용하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고 이야기해봄으로써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이번에는 월남쌈을 소재로 테라피와 식사를 했다.

이후 생태 숲 체험관에서는 숲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신선한 숲 속에서 자연물을 이용해 함께 작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에 건강을 불어넣었다.

이에 휴양밸리과 오혜숙, 박선희 휴양체험담당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험활동은 물론 방문자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함양군은 27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 함양군 청년마을 만들기 단체 ‘숲 속 언니들’ 12명이 방문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대봉힐링관을 방문한 숲 속 언니들팀은 휴천면 금반마을 7명의 할머니와 타 도시에서 온 청년 5명으로 모처럼 세대가 화합해 할머니와 청년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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