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핫플레이스 ‘쎄시봉 친구’ 사천 찾는다
70년대 핫플레이스 ‘쎄시봉 친구’ 사천 찾는다
  • 문병기
  • 승인 2022.09.2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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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젊음의 거리였던 서울 중구 무교동 최고의 명소로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친구들이 사천을 찾는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대중음악 ‘쎄시봉 친구들과 희망나누기’ 공연을 연다.

쎄시봉 열풍의 주역 윤형주·김세환이 무대에 오르며 진행은 국민 MC 이상벽이 맡는다.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겪은 세대로서 우리에게 앞으로의 희망이 있다는 밝은 메시지를 노래와 이야기로 전해줄 예정이다.

김세환과 윤형주는 각자의 매력발산을 할 수 있는 히트곡과 개인기(CM송·팝송) 등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하고 듀엣 하모니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특히 쎄시봉 시절의 에피소드와 세월이 흐르면서 겪은 구구절절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국민MC 이상벽의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감미로운 노래와 신나고 흥겨운 포크송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따뜻한 음악 토크 콘서트다. 청년들에게는 새로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료는 3만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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