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주시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임원 및 선수단 1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양산시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인 4000여 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진주시는 25개 종목에 317명이 참가해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 등 총 7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냈다. 강세 종목인 조정과 파크골프, 보치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축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정화 사무국장은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열려서 좋았다. 7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낸 진주시선수단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주시선수단이 28일 해단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주시선수단이 28일 해단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조규일 시장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진주시 제2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주시선수단이 28일 해단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