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27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9월 청렴과 소통의 학교장 회의를 유·초·중·고 교(원)장 및 도서관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렴 실천 다짐대회’는 중등 교장단 회장인 함안고 교장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에서는 경남 교육회복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아이톡톡 현장 정착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협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함안 행복교육지구의 학생중심 마을학교인 ‘야금야금’이 식전 공연으로 중앙초 가야금 연주단으로, 틈틈이 배운 실력을 지역 공연을 통해 재능을 뽐내 학교장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고향의 봄’을 연주할 때는 학교장들이 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시켰다.
강호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모습을 보니 학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아이톡톡’을 연계한 현장의 교육방법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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