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박주야)는 28일 전 부서장과 각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 맞춤형 행정’ 시책 점검을위해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창구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 혁신사업 발굴과 쾌적하고 활력넘치는 으뜸도시, 안전하고 소외없는 견고한 도시 조성을 내년도 구정 추진방향으로,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고, 이날 보고회는 혁신·신규사업 중심으로 추진계획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령층 및 디지털소외계층의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정보화 교육에 키오스크 교육을 정규 과정에 포함하고, 자주 묻는 ‘지방세 질의·응답’ 책자 제작으로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 저소득 가정의 행복을 담은 추억의 사진관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의 직업체험활동, 민원서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QR코드 도입 등이 있다. 의창구는 읍·면이 소재하고 있어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도로 확충, 밝고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서 LED 스마트 보안등 신설·교체, 청년농부 맞춤형 정책달력 제작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읍면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에 있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구정 설계 및 구민 체감도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한 피드백 등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