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상유, 민간위원장 김경수)는 지난 27일 이노티안경 함안칠원점을 ‘행복품은 나눔가게’ 5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노티안경 칠원점은 평소에도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에게 안경 지원등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로 이번 ‘행복품은 나눔가게’ 등록을 계기로 매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2명에게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 후원을 하기로 했다.
김창욱대표는 “안경 후원을 받은 학생이 사회초년생 된 뒤 그 자녀와 함께 안경점을 찾아와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밝은 빛으로 희망을 나누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상유 칠원읍장은 “‘행복품은 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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