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준비] 서일준 “세금 허투루 쓰이지 않게 검토”
[국감준비] 서일준 “세금 허투루 쓰이지 않게 검토”
  • 하승우
  • 승인 2022.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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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거제)은 “국감은 국민이 뽑은 대표선수가 국회에 들어와서 국민의 대표로서, 감시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정부 부처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해 20여일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잘하고 있는지 감사가 진행되는 것이므로 이번 국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국감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를 위해 국토부 소관 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이슈에 대해 폭넓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이 속한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과 부동산 정책, 고속도로·공항·철도 등 주요 SOC문제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를 직접 다루고 있다.

서 의원은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해 실효성 재검토와 효과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국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경제 정책을 바로 세우고, 1년차로 접어든 새 정부의 국정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당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 의원은 “인구 25만 도시 가운데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주요 3대 SOC가 없는 유일한 도시가 거제시다. 국가는 세금을 낸 국민들께 다양한 복지와 SOC 건설 등으로 인한 교통편익 등으로 그 혜택으로 돌려드려야 하는데 거제는 오랜기간 동안 그 혜택의 사각지대였고 이는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의 현안이자 거제의 구체적인 숙원사업으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가덕도 신공항 연장 △가덕도 신공항 주변개발 반경 확대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 △사곡 국가산단 승인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국도 14호선 및 국도 5호선 병목지점 확장 추진 △다양한 주민 민원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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