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먹거리 활용 예산지원 적극 검토
박종우 거제시장이 4일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내 건강한 급식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연초면에 위치한 오비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교,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친환경 식재료 공급과 먹거리 복지 실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최근 농산물과 인건비 상승으로 식재료 공급단가 인상이 발생하고 있어 Non-GMO(비유전자변형 농산물), 유정란, 지역농산물 등 우수식재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의 먹거리 정책 추진에 대한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최근 성조숙증, 비만 등 먹거리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학교와 기관·기업 등 지역 급식 현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급식에 우선 공급해 지역 내 먹거리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날 박 시장은 연초면에 위치한 오비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교,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친환경 식재료 공급과 먹거리 복지 실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최근 농산물과 인건비 상승으로 식재료 공급단가 인상이 발생하고 있어 Non-GMO(비유전자변형 농산물), 유정란, 지역농산물 등 우수식재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의 먹거리 정책 추진에 대한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최근 성조숙증, 비만 등 먹거리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학교와 기관·기업 등 지역 급식 현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급식에 우선 공급해 지역 내 먹거리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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