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 최초 ‘역학조사관’ 1명 배출
창원시, 경남 최초 ‘역학조사관’ 1명 배출
  • 이은수
  • 승인 2022.10.0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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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호 역학조사관이 창원시에서 탄생
감염병 관리 대응 역량 강화 기대

창원시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재유행을 대비하는 가운데 경남 최초이자 전국 17호 역학조사관 1명을 배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김영순 역학조사관은 2007년부터 의료기관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등의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창원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및 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매진해 왔다.

특히 김 조사관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감염병 감시 분석보고서와 유행 역학 조사 보고서 등을 제출해 역학조사관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 원인을 파악,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전문가로 환자의 치료와격리, 접촉에 대한 감염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 짧아진 감염병 발생 주기 등 을 감안하면 향후 감염병 대응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창원시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역학조사관’ 1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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